티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 SE2(친환경포장) 128G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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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티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 SE2(친환경포장) 128G 구매 후기

 

 

 

 

4년 넘게 쓰던 핸드폰이 슬슬 맛가기 시작했다.

특히 작년부터 헤비한 게임들을 많이 돌려서 그런지

근 몇개월 새에 발열도 심해지고 완충 시켜놓은지 1시간도 안되어서 배터리가 50%로 떨어지는 상태.

최대한 쓸 수 있을때까진 쓰려했고, 올해까진 쓸 수 있을 줄 알았으나...

배터리 성능이 80% 이하이면 꼭 기기 교체를 권장 한다고 하는데

78% 인걸 보고 새 폰 구매를 결심했다.

 

원래는 이전 폰처럼 해외직구로 살까 했었다.

근데 더 찾아보니 통신사 약정으로 구매하면 30만원 가까이 절약할 수 있길래

기존 통신사인 skt 온라인샵에서 기기할인을 받아 핸드폰을 구매했다.

2년 써야하긴 하는데 원래 폰도 3년 넘게 썼으니 잘 쓸 수 있을거라 생각.

 

친환경으로 산 이유는 환경을 생각해서..  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옵션은 친환경으로밖에 안팔아서 어쩔수 없이 선택했다.

친환경은 이어팟과 충전기가 미포함된 상품이다.

근데 전에 쓴 핸드폰 구성품이었던 이어팟이랑 충전기 둘 다 4년 쯤 되니 맛이 가버려서

애플 공홈에서 새로 산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별로 그렇게 아쉽진 않았다.

 

 

 

 

 

4년 반만의 새 폰이라니 두근두근

혹시나 하자있는 상품이 오진 않았을까 걱정반 설렘반으로

 

 

 

 

큰 겉 박스에 비해 상당히 소소한 내용물..

 

 

 

 

상당히 소소..

 

 

 

 

그래도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필름지랑 투명케이스도 들어있었다.

 

 

 

 

유심칩 낄때 쓸 막대(?)랑 케이블도 준다.

유심칩은 새로 구매해도 되고 기존의 것을 써도 되는데 나는 원래 쓰던걸 쓰기로 했다.

 

친환경이라길래 거의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나름 뭐 주긴 주는구나 싶었던..

 

이 외에도 티다샵에서만 제공하는 증정품을 하나 더 고를 수 있다.

핸드폰 케이스, 무선충전기, 보조배터리,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등이 있음.

 

 

 

 

대망의 핸드폰.. 영롱하다..

요즘 나오는 최신 핸드폰들에 비하면 작은 편이라지만

이전에 쓰던 폰이 워낙 작았어서 이것도 크게 느껴졌다.

 

 

 

뒷모습이 너무 마음에 든다.

사진에 실물이 잘 안담기는게 슬픔

 

 

이것은 SE2로 촬영한 SE1 사진

이 사진 전까지는 전부 SE1으로 찍은 사진들인데

윗사진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더 선명해 보인다.

다만, pc로 옮긴 사진은 안그런데

폰 화면에서 보는 사진은 살짝 더 불그스럼하게 보이는게 조금 그렇다..

 

사운드는 SE1보다 훨씬 빵빵하게 느껴졌다.

좀 더 스피커로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해야 하나..

음악 켜놓고 몸에 대놓고 있으면 진동이 느껴짐.

 

 

암튼 결론은 나한텐 정말 만족스러운 구매였던 것으로!

(솔직히 지금은 음악을 1시간 이상 들어도 배터리가 90%대라는게 감격인 수준이다ㅋㅋ)

이번엔 좀 더 오래 쓰고 싶어서 배터리에 좀 덜 무리간다는 다크모드로도 바꿔놨다.

게임도 좀 줄여야지.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