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2주차 (필라테스, 1kg 추가 감량)

 

 

 

 

1. 이젠 조금 필라테스가 할만해졌다.

저번 블로그에 1주차 포스팅하고 난 후,

수업 예약해놓고 너무 하기 싫어서 몇번 빼먹었은적이 있었는데

그땐 진짜 다시는 필라테스를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다 ㅠ

몸이 너무 힘들고 너무 못따라가니 의욕이 안생기는 그런 상태..

그래도 참고 다시 나가다보니 좀 운동 신경이 생긴건지 할만해진 것 같다.

처음엔 어느 근육 쓰라는 말은 들리지도 않고

그냥 보이는것만 따라하기도 급급한 상태였는데

이젠 어느 근육을 써야하는지 조금씩 감이 와서 재미가 생길랑말랑..?

아무튼 지금은 꾸준히 해볼 생각이다.

 

 

2. 식단은 역시 제대로 한적이 거의 없는것 같다.

아까 다른 포스팅에도 썼지만 오늘도 돈까스 쫄면 배터지게 먹었다.

저녁만큼은 조심하는 중인데 이것도 몇번 어기긴 했음.

내일부턴 진짜 식단 신경쓸것!(이긴 한데 내일 첫출근이라 힘들것 같기도..)

 

그래도 몇번 해먹은 다이어트식 사진 올려봄

 

 

 

자주 해먹는 샐러드

 

 

그러다 너무 물려서 해먹은 샐러드 파스타 (파마산 치즈가 좀 찔리는군..ㅎ)

맛있었다

 

 

 

탄수화물 최고..ㅠㅠ

 

 

집에 쌓인 토마토를 처리하기 위해 만든 백주부님표 토달볶

간장이랑 굴소스도 들어가 밥반찬으로 최고다

토마토가 밥반찬으로도 맛있어지는 매직..

나중엔 계란을 좀 덜 익혀서 만들어 봐야겠다.

 

 

 

 

3. 거의 이번 주 내내 몸무게가 그대로이다가 오늘 아침 갑자기 몸무게가 훅 떨어졌다.

진짜 몇일 동안 거의 안먹지 않는 이상 56키로 이하로는 떨어진적이 잘 없는데 처음으로 55키로대를 찍었다.

근력운동의 힘인가..? 보건소에서 인바디 좀 해보고 싶은데 코로나때문에 안하는듯 싶다.

언제쯤 할수 있으려나?

 

하여간 다이어트는 계쏙된다. 일단 목표는 체지방량이 평균이 되는 때까지! 화이팅!!